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 출간기념 이벤트 9-12월 행사기간동안 오프라인 매장인 다크룸에서 하늘, 바람, ...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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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 출간기념 이벤트

9-12월 행사기간동안 오프라인 매장인 다크룸에서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포스터를 증정합니다^^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  Heaven, Wind, Stars and Poems

바바라 보스워스  Barbara Bosworth  

 

밤하늘의 별과 달, 태양과 우주의 풍경을 바라보는 바바라 보스워스의 사진과,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으로 노래하는 윤동주의 시가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라는 제목으로 2017년 4월 8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닻미술관에서 소개되었습니다. 무한한 우주에 던져진 인간의 유한한 실존을 예술로 승화시킨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시공간으로부터 하나의 근원으로 향하는 본연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두 예술가의 영혼이 담긴 사진과 시를 엮어 닻프레스에서 출판되었습니다.

 

Barbara Bosworth’s photography beholding the universe and all its wonders, and Dong-ju Yun’s poetry confessing his love to all dying things make up “Heaven, Wind, Stars and Poems.” The works were featured at Datz Museum of Art from April 8 to July 2, 2017. These two artists relay with separate but converging visions our finite existence in an infinite universe. This book, published by Datz Press, conveys the complementary visions of these two artists.

 

 

 

 

 

 천상

사진에 담긴 이야기 

밤하늘이 맑습니다. 밝게 빛나는 은하수. 가볍게 부는 바람은 내가 우주를 지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맑은 여름밤이면 아버지는 하늘을 보기 위해 산책을 하셨습니다. 나는 많은 밤을 아버지와 함께 했습니다. 북두칠성을 알았고, 큰 곰자리도 알았지만 다른 별들은 모두 우리의 것이었습니다. 별똥별을 보려고 한 시간 넘게 가만히 서 있던 밤도 있었습니다. 어떤 이념도 없이, 별들로 가득 찬 하늘에 대한 경이로움,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우주 비행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만큼 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가끔 친구들과 함께 11월의 유성우를 보았습니다. 어떤 해에는 밤새 시간당 수백개의 별들이 폭풍같이 쏟아질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계속 ‘우와’ 하며 감탄했습니다. 

 

나는 이 감탄과 경이로운 느낌을 사진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모든 사진은 나의 8x10인치 필름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모든 태양 흑점 이미지는 8x10 카메라를 망원경의 접안 렌즈에 부착하여 촬영했습니다.

 

- 바바라 보스워스

 

 

 

 

The Heavens

Some reasons behind the photographs

The night is clear. The Milky Way bright. A slight breeze reminds me I am moving through the universe. 

 

Every clear night of the summer my father would go out for a walk to look at the night sky. Many nights I would join him. We knew the North Star, and the Big Bear, but the rest became our own. At times we stood still for an hour or more to watch for shooting stars. We had no agenda. It was all about amazement at a sky full of stars.

When I was a child I wanted to be an astronaut. I thought nothing could be better than getting as close as I could to the stars.

Often I gather with friends to watch the November meteor shower. Some years they say it may be a storm, possibly hundreds of falling stars each hour through the night. Lying on the ground, looking skyward, we ooh and aah.

 

With this sense of wonder and astonishment, I began making photographs.

 

All the images included here were made with my 8x10 film camera.

All the sunspot images were made by attaching my 8x10 camera to the eyepiece of a telescope.

 

Barbara Bosworth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시  Heaven, Wind, Stars and Poems

바바라 보스워스  Barbara Bosworth  

 

2017

33 x 44cm

Soft Cover

64 pages

Limited Edition, 300 copies 

₩100,000 / $100 

 

기획 주상연

자문 이관훈 

진행 김정인

북디자인 김민영

제작감수 김영혜

번역 김정인, 이하연

영문교열 아만다 마찬드

제작 으뜸 프로세스

 

© 2017 닻프레스

사진 © 1997-2015 바바라 보스워스

© 윤동주_ 서시, 별 헤는밤, 달빛

닻프레스와 작가의 서면 동의 없이 이 책의 일부 또는 전부를 무단 전재, 복제, 발췌할 수 없습니다.

영문 시 출처 Heaven and Wind and Stars and Poems, 양승갑 역, 더클래식, 2016

 

 

윤동주 (1917~1945)

 

한국의 시인 윤동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기독교 신앙, 민족주의가 어우러진 토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시적 감수성을 키웠다. 문학을 통해 인간의 삶과 고뇌를 깊이 사색하였고, 일제치하의 고통받는 현실 앞에 선 한 인간의 내면적 갈등을 대표작인 <서시>, <자화상>, <쉽게 쓰여진 시>, <별 헤는 밤> 등을 통해 노래하였다. 아름답고 순결한 영혼의 시를 남긴 그는 28세의 젊은 나이에 옥중에서 생을 마쳤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30여 편의 시를 묶어 1948년에 출판된 그의 유고시집이다.

 

Dong-ju Yun is Korean poet (born 1917) who loved the heavens, the wind and poetry. His poetic sensibility was nourished by a childhood spent in the harmony of nature, Christianity and Nationalism. His literary oeuvres speculate on the beauty and anguish of living. Yun sings of his own inner conflict before the stark reality of a Japanese emperor who inflicts suffering, through poems such as Prologue, Self-portrait, A Poem Written Easily, The Night Counting Stars. He leaves behind the poetry of an elegant though conflicted soul, his life ending in prison at the young age of 28. “Heaven and Wind and Stars and Poems” is a collection of his manuscripts published in 1948 after hi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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